건강을 위해 마신 우유가 내 몸을 망친다?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3. 6. 26. 11:2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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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마신 우유가 내 몸을 망친다?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출처> EBSDocumentary (EBS 다큐) YouTube

우유

이 음식엔 영양소가 풍부해 늘

'완전식품'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부터

청소년과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나라를 초월해

우유는 늘 사랑받아왔었습니다.

깨끗한 이미지 하얗고 부드러운 맛

바로 '우유'입니다.

그런데, 이 우유가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착유를 강요받는 젖소들.

현대인에게 우유는 더 이상 완벽한 식품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유는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이고,

완전식품이 아니라 완전하게 불완전한 식품입니다.

우유는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

그리고 미네랄이 완벽하게 갖춰진 식품이죠.

우유에 있는 단백질 자체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비만 심지어 암까지

영양학적으로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 식품이지만

'완전'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자연이 준 최상의 음식이라 여겨졌던 '우유'

송아지들은 태어나자마자

어미 곁에서 격리되고 맙니다.

소의 '젖'은 인간의 차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우유를 많이 먹어야

키도 커지고, 뼈도 튼튼해진다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우유가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정말로 건강해지는 것인지 한 번쯤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으신가요?

클린턴 대통령의 자문의였던 '존 맥두걸' 박사.

그는 미국 내에서 '우유 반대 운동가'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제 환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국가 그리고 전 세계에 강하게 말해왔습니다.'

'유제품을 먹지 마세요.

고기를 먹지 않는 것보다 더 건강해질 것입니다.'

미국 존스 호킨스 의과대학의 프랭크 오스키 박사.

자신의 저서에서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를 마시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유.

마시라는 걸까요 마시지 말란 걸까요?

우유의 논란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우유를 많이 마시고 있는 '현실'입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봤습니다.

1.우유는 키를 크게 한다.

2.우유는 엄마의 사랑이다.

3.우유는 성장 식품이다.

4.우유는 보약이다.

5.우유는 건강이다.

우유 매니아 '박다혜'씨의 1일 우유 섭취량은

'1500ml'가 평균적입니다.

과연 우유는 정말 식품이라는 인식 속.

그렇다면, 완전식품이라면 매우 많은 양을 먹어도

나중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인가?

우유 자체를 맹신해서 많이 먹는 것을

권장하고 싶지 않다고 내과 전문의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유제품을 건강식품이라 생각합니다.

치즈 한 덩어리를 볼 때 튼튼한 뼈를 연상하지

지방 덩어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유제품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무분별하게 많이 먹는 심리학적 이유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유 알레르기가 있었던 학생.

우유가 아니었기에 급식으로 나온 카레를 먹었고

그 아이는 결국 '뇌사' 판정을 받습니다.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늦은 상태입니다.

찬희의 방은 그대로였으나,

아이는 10개월이 넘게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유 알레르기가 심할 경우.

'죽을 수 있다.'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곤란이 심하게 오면서

쇼크에 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우유 알레르기는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우유가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

오히려 뼈 상태를 좋지 않게 합니다.

그런 미국에서 저런 탄원서가 나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이 아니라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의무적'으로 우유를 먹이는 나라의 실태가

심히 우려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지금껏 우유가 사랑받아온 이유는

대표적인 '칼슘' 공급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유를 마시면 정말 뼈가 튼튼해질까요?

영양학의 대가인 '콜린 캠벨' 교수

우유를 비롯하여 건강과 음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그는 우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뒤집어놓았습니다.

우유를 많이 마시는 나라일수록

대퇴골 경부 골절 발생률이 높았다는 이야기.

유제품 소비가 높은 나라일수록

골다공증 발병 확률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정반대의 이야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IGF-1은 세포의 성장을 돕습니다.

우유에 있는 대표적인 물질이요.

하지만, 단점은 '암세포' 성장도 돕는단 것입니다.

우유와 암의 상관관계가 밝혀진 것은

'전립선암' 그리고 '유방암'입니다.

미국과 한국 모두 1~2잔 이내 섭취를 권고합니다.

먹긴 하지만 점점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우리가 먹는 우유는 '젖소'들에게 나옵니다.

그런데 그 축산환경은 충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유는 '액체 고기'입니다.

우유의 다량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특징은

고기와 유사합니다. 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고 섬유질 부족 등 많은 것이

영양학적으로 고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우유는 고기보다

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많이 마실수록 더 건강해진다는 '오해'

이제는 '편견'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출처> EBSDocumentary (EBS 다큐)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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