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3. 15:09ㆍ카테고리 없음
ENFP 엔프피 TMI 하는 이유 특징 성격 기질 인간관계
엔프피 분들
주변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왜 갑자기 엉뚱한 말을 하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ㅋㅋ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일을 자주 벌려서
혹시 자신이 ADHD가 아닌가
의심해 본 적 있으신가요?
왜 엔프피가 그동안
엉뚱하고 4차원처럼 보였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NFP 엔프피가 엉뚱한 말을 하는 이유
엔프피는
탁월한 직감력, 육감, 다재다능한 재능을
갖고 있어서 다방면의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뛰어난 화술과 명랑한 성격으로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과 친해지는 경우가 많죠.
또 타인에게 따뜻한 공감과
동기부여를 잘하다 보니
모임에 가면 어느새 누군가를
상담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로운 모임에 나갈 때
이번엔 절대
'TMI 하지 말자'라고 다짐하지만
결국
사돈의 팔촌 TMI까지 말해가면서
분위기를 띄우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분위기를 다 띄우고 나면
엔프피는 모임에서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엔프피는
'혹시 나 내향형(I)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또 주변에선 이런 엔프피의 모습을 보며
ENFP가 그저 해맑고 철없다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엔프피가 모임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요.
이 이유는 끝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엔프피(ENFP)는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도
좋은 사람 같아 보이면
그 사람의
숨은 귀여움을 발굴하기 위해
다가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소 캐릭터로 많이 등장하기도 하죠.
또 하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워낙 많다 보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간호사란 직업이 꿈이라면
간호사만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간호사이면서
가끔 책을 쓰고 주말에 베이커리 운영하면서
유튜브를 찍고
밤에는 곡을 쓰면 얼마나 좋을까 란
그런 방식으로
꿈을 꿀 수도 있는 거죠.
꿈과 관련된 계획을 세우면서
'나 혹시 J(계획형) 아니야?'
이러면서 뿌듯해하면서도
계획을 세우는 그 와중에도
새로운 취미에 달려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호기심이 강하다 보니
ENFP 엔프피 중에
자신이 ADHD가 아닌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모습이 특히 대화를 할 때
많이 나타나는데요.
엔프피와 대화를 하다 보면
"왜 갑자기 딴소리를 하는 거야?"
"갑자기 엉뚱한 말을 왜 해?"
이런 말을 상대방이 하게 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엔프피는
생각이 아주 짧은 순간에도
마인드 맵처럼 휙휙 변환합니다.
친구가
"너 커피 뭐 마실 거야?"
란 질문에
엉뚱하게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맞지 않나?"
라고 대답하는 ENFP
엔프피의 머리 회전 속도는
아이큐 200처럼 빨리 도는데
이 느낌적인 느낌을
세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힘드니
ENFP 입장에선 답답하고
다른 사람들 입장에선
'대화가 산으로 간다.'
'갑자기 삼천포로 빠진다.'
라고 느끼는 것이죠.
왜 ENFP는 엉뚱한 상상 생각을 많이 하는가...
ENFP의 머릿속
엔프피의 주기능은 직관
부기능은 감정입니다.
MBTI에서 주기능과 부기능을 합친 것.
그것을 장점이라고 합니다.
직관은 감각 자극(S)에 얽매이거나
논리적인 추론 규칙을 따르지 않고
자유롭게 이미지나 관념들을
연결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직관이 발달하면
동일한 자연이나
문학, 예술, 일상 경험 등을 보고도
훨씬 더 풍부하고 다양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촉,
예감이 발달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히 이 중 NP 유형은
발산적 사고가 가장 발달된 유형인데,
쉽게 말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퍼져나가는 것과 같은
공상력을 가진 유형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엔프피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공상으로
시나 소설, 문학, 만화 등과 같은
창작물도 잘 만들어내며
공상도 잘하는 거죠.
그러고는 자신이 공상 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며
자신이 만든 창작물 속 주인공이 되어
울거나, 웃을 수도 있는 겁니다.
또 EN 성향인 엔프피는
외향적 성격으로 타인과 사회,
물질에 대한 관심도 많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하게 여기고
그 시간 동안에 인생의 의미와
자신만의 이상을 성찰하기도 하죠.
그러고는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깊은 유대관계를 찾기도 합니다.
ENFP가 모임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이유
글 초반에
엔프피가 모임에서 분위기 메이커인
이유가 있다고 했었죠?
엔프피는 사람들의 몸짓이나
표정, 분위기, 말투 등을 통해
그 사람의 본심을 본능적으로
잘 캐치하는 편입니다.
또 사람들과의 교류 경험도 워낙 많기에
사람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엔프피는 모임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모임의 주제, 분위기, 온도 등을
빠르게 파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는 고무찰흙처럼 자신의 모습을
모임에 맞게 변형시키는 거죠.
또 모임에 있는
각 사람의 기분과 성격에 맞춰
대화 주제와 깊이를 조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해봤는데
잘 안 통할 것 같으면
일부러 광대 노릇을 하며
분위기를 가볍게 띄우거나
대화의 공백을 메우려 TMI를
방출하기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에서
엔프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엔프피가 그저 해맑고
철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거죠.
하지만 실제로 엔프피는
사람을 사귈 때 매우 신중하며
깊고 좁은 관계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정말 친한 사람과 있을 때는
조용한 경우도 많고
웬만큼 친해도
진짜 고민은 잘 말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엔프피가 분위기 메이커가 되는 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큰 것도 있지만
동시에 모임에 있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
그 경우 때문인 것도 많습니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되거나
상처받지 않으면 하는 마음 때문인 것이겠죠.
<출처> 웨잉Weighing - MBTI 전문가의 찐활용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