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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할부 장기 렌트와 리스 완벽 정리 직장인 개인사업자

세모설 2024. 6. 2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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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할부 장기 렌트와 리스 완벽 정리

직장인 개인사업자

리스 구매 vs 장기 렌트

이 2가지가 도대체 뭐고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식을 써야 본인에게

맞는 탁월한 선택이 될지"

파악하는 글을 써 볼 것입니다.

자, 중고차 시장 얘기인데요.

제가 항상 말하는 부분!

나한테 꿀 매매다?

남한테도 꿀 매매입니다.

내가 하루 고민한 사이에?

바로 남이 건져가는 것이죠~

진짜 불변의 진리입니다.

(중고차는 현금 박치기죠)

이렇게 내 돈 주고 사는 것은

현찰 박치기 일시불로 구매하는 게

차를 소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해요.

그런데 현금 여유가 그만큼 없어

그러면 이자를 조금 더 내더라도

할부로도 사면 살 수 있겠죠.

아무튼 현금 일시불이건

할부 건 이 두 가지 방법은

신차, 중고차 살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근데 이거 말고도 차량을 내 것처럼

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들이 있죠.

"리스 구매 vs 장기 렌트"

리스와 장기 렌트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알고 계시나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스템 자체는 둘 다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여기서 더 세부로 들어간다면

차를 빌리는 '운용 리스'와

돈을 빌리는 '금융 리스'로 나뉩니다.

너무 길어지니까 이 얘긴 나중에 다뤄볼게요

어쨌든 리스나 장기 렌트 둘 다 기본적으로

차를 빌려서 타는 방식이라는

이 개념 자체는 똑같아요.

계약 기간도 다양하지만

보통은 신차 할부랑 비슷하게

3, 4, 5년의 계약기간이 보편적이긴 하죠.

Q. 그럼 신차 할부로 살 때랑 뭔 차이?

 

리스랑 장기 렌트는 차량의

"잔존가치"라는 걸 먼저 잡아요.

이 잔존가치는 쉽게 말해서

내가 60개월 계약을 했는데,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5년 뒤가 됐을 때

그 차의 중고 시세가 있을 거 아니에요.

쉽게 말해서 내가 빌린 차의

"5년 뒤 남은 금액가치"

이걸로 이해하시면 돼요.

리스나 장기 렌트는 기본적으로

차량 가격에서 이 잔존 가치를 빼고

나머지 금액을 계약기간 동안 할부로 나눠서

다달이 이용료를 내는 개념이죠.

예를 들어 볼까요?

할부는 5,000만 원을 60개월로 나누면

리스나 렌트는 잔존 가치 약 1,500만 원을 빼고

나머지 3,500만 원에 대한 것만

60개월로 나눠서 낸다는 것.

물론 월 납입금만 보면 그렇죠.

그런데 중요한 게

리스 건 장기 렌트 건

구매해도 본인 명의는 아니란 것입니다.

얘네들은 기본적으로 차의 소유권이

내가 아닌 리스 회사, 렌트카 회사 거예요.

그걸 이용하는 저는 그 회사 명의로 된 차량을

월마다 다달이 납입금 내면서 차를

빌려 타는 개념이고요.

그래서 3,500만 원을

60개월로 나눠서 다 내고

5년 뒤 계약 기간이 끝나면

그럼 그 차는 다시 리스사나 렌터카 회사에

반납을 해야 됩니다. 꼭 반납은 아니고요.

반납과 인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아까 말한 잔존가치.

할부금에서 제외된 그 잔존가치.

지불을 해야 인수가 가능합니다.

1,500만 원 내기 싫으면 반납하면 됩니다.

Q. 그럴 거면 할부로 사는 게 이득이 아닌가?

네, 개인은 그럴 수 있습니다.

결국 차에 들어가는 비용의 총합을 봤을 때

리스나 장기 렌트는 무슨 짓을 해도

현금 구매보다 싸긴 힘듭니다.

자, 그럼 리스랑 장기 렌트 도대체 왜 할까요?

  1. 월 납입금이 저렴하니까
  2. 엄청 비싼 차량들은 리스, 렌트가 괜찮은 면도 있음
  3. 저 차 타보고 싶은데 그렇다고 구매해서 오래 탈것도 아니고... 한 3년만 타보고 싶은데... (이런 경우)
  4. 잔존 가치를 최대한 높게 설정하고 월 납입금을 최대한 줄이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리스나 장기 렌트를 뽑으면 월에 몇 십만 원씩만 내면서 비싼 수입차, 고급차를 탈 수 있으니까 나름 효율적이겠죠.
  5. 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로 '사장님' 이분들은 자차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리스나 장기 렌트로 많이 구매하시는데요. 왜냐하면, 장기 렌트와 리스는 '비용'으로 인정이 됩니다. (연 1,500만 원 상당 가능)
  6. 추가적으로 9인승 이상 승합 차나 경차처럼 부가세 혜택이 있는 차량들은 심지어 세금계산서도 발행이 됩니다.

여기에서 리스와 장기 렌트 차이가 있습니다.

부가세 처리 같은 경우는 장기 렌트만 돼요.

내가 만약에

사업자 명의로 카니발 같은 차를 운용한다?

그러면 리스보다

장기 렌트가 더 이득이긴 하겠죠.

이런 식으로 나중에 세금을 아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보니까 이용하시는 것이겠죠.

지금 도로에 굴러다니는

멕라렌이나 람보르기니 이런 슈퍼카들

80% 이상이 법인 차량입니다.

지금 국토부에서도 이거 손본다 하긴 한답니다.

1년 뒤 강남 외제차는 이제

"법인"이 번호판에 붙게 될 것입니다.

Q. 부가세 혜택 말고 다른 차이점은?

가장 큰 건 아무래도

"보험"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출처> 카통령

 

리스는 내가 직접 내 보험료를

납부해야 돼요.

장기 렌트 같은 경우는 내가 따로

보험료를 안내도 된답니다.

그럼

"사업자 아니어도 장기 렌트가 훨씬 이득 아닌가?"

ㅎㅎ 호락호락하지 않죠.

내가 보험료를 따로 내지 않을 뿐.

월 납입금에 살살 녹아있습니다.

월 납입금이라는 것. 리스랑 렌트 둘 다

차량 대여료만 내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취득세, 자동차세 같은 것도

다 포함이 돼 있는 개념이에요.

장기 렌트는 거기에 플러스로

보험료까지 들어있는 거라서

월 납입금 자체는 리스가 장기 렌트보다

조금 더 싸긴 해요.

그리고 또 중요한 게 리스

내 명의로 보험 가입을 하는 거니까

운전 경력으로 인정이 됩니다.

그래서 사고를 안 내면

해마다 보험 갱신할수록 보험료도 내려가겠죠.

그런데 장기 렌트는 보험이

렌트카 회사 명의라서 내가 운전을 하고 다녀도

사실상 보험 경력 인정이 안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내가 따로 차를 사서

보험을 새로 들게 되면

보험 가입 경험도 없고

완전 처음으로 취급되니까

보험료가 비싼 수준부터 시작해야 되죠.

Q. 장기 렌트는 사업자 아니면 의미 없는 거 아니에요?

관점을 뒤집어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면허 잉크도 안 마른 20살.

근데 리스로 신차를 내렸어요.

그렇게 해서 1년 동안 사고를 5~6번

엄청 내고 다녔다?

리스는 보험이 내 명의로 되어 있기에

보험 인생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장기 렌트는 차 타고 다니면서

고의 아닌 사고를 아무리 내도

면책 금만 내면 보험 이력에 남는 게 없거든요.

"내가 좀 운전이 서툴다" 싶은 분들은

즉, 초보운전인 분들은 괜찮습니다.

렌트카의 '하' '호' '허'

장기 렌트 같은 경우는

번호판에 딱 세 글자 들어가요.

사실 이거 때문에 일상에서

살짝 민망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만약 데이트를 하려고 하는데,

요즘엔 여성분들도

'하' '호' '허'가 렌트 번호판인 거 다 알죠.

속으로

'이놈 봐라... 렌트카 끌고 다니네?'

이럴 수 있겠죠.

그리고 또 하나 있죠.

장기 렌트는 부채로 잡히지가 않아

신용도에 영향이 전혀 없는데,

반면에 리스 같은 경우는

이게 나의 부채로 잡히거든요.

그래서 신용 점수에 조금 영향도 있을 거고

리스를 이용하는 상태에서 내가 만약

신규 대출을 받아야 된다?

불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직장인들은

일시불이나 할부로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기업 오너라든가

사업자분들 이런 분들은 비용처리도 되고

특히 승합 차나 경차 운용하면

부가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까

'장기 렌트' 같은 걸 쓰면

이득이긴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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