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렌터카의 문제점. 렌트 시 주의사항 관련 뉴스
장기 렌터카의 문제점. 렌트 시 주의사항 관련 뉴스

자기 명의 가 아니다 보니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장기 렌터카 이용 중인 사용자가
차를 도둑맞았다고 합니다.

장기 렌터카 영업사원이
사용자의 차를 도둑질했다고 하는데...?
렌트비는 계속 내고 있다고 하는 사용자
약속한 렌트 기한은 아직 남았는데,

갑작스러운 이직으로 차가 필요 없어진 사용자
그러자,
차를 판 영업사원은 렌트를
다른 사람에게 승계해 주겠다면서
차를 받아 갔고,
그대로 잠적한 상태라고 합니다.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도난 신고도 한 상태이지만,
법적으로 성립이 안된다고 합니다.
실소유자가 아니고
법적인 차주는 렌터카 회사니까요.
차를 도난당했는데 렌터카 회사는 도와줄까...?

렌터카 회사는 돈만 내면 문제가 없다는 식이고,
돈을 안 낸다고 하니
제 재산을 압류한다고 하더라고요.

전기차를 장기 렌트 해 타는 다른 고객의 사연도
마찬가지로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잦은 고장을 수리해 주겠다면서,
렌터카 측이 차를 가져갔고,
이게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전기차는 알림이 오는데
문을 열고 차를 사용하더라고요.
새벽에도 최고 속도 100km/h
주행을 하더라고요.
렌터카 측은 정비직원이 차를 사적으로
타고 다녔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사고도 낸 것입니다.

대신 타라고 차를 빌려줬지만,
전혀 다른 차입니다.
사용자는 보상 범위를 두고
렌터카 측과 3개월째 갈등 중이라고 합니다.
장기 렌터카 영업사원을 했었던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고객이 차에 문제가 있어
블루핸즈(정비소)에 들어갔는데
엔진이 통으로 갈려 있더래요.
결국 인정을 하고
(계약을) 해지시켜줬습니다.
이 차는 지금 그러면 어떻게 됐냐?
렌터카 회사에서 바로
중고 장기 렌트로 돌려 팔더라고요.
'문제 있던 차를 그대로 또 파는 것입니다"'
차를 타면서 겪는 불편을
덜어주겠다는 장기 렌터카.
법령 개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출처> JTBC News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