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정보 결말 내용 넷플릭스 소개

[스포 주의]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정보 결말 내용 넷플릭스 소개

<출처> 무비콕콕 YouTube

나미의 모든 삶은 이 스마트폰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날씨 음악 친구 일상.

거기에 키르케라는 비밀 계정으로

회사 상품을 홍보하는 일까지

그런데 어느 날 만취해 취한 나미는

그 중요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바로 버스에서 말이죠.

다음날 나미의 스마트폰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전화 진동으로 존재를 나타내는데요.

낯선 남자가 받아버립니다.

친구 은주: 어제 재밌었나 봐? 이나미! 아직도 자?

남자는 핸드폰 음성 변조로 여자 흉내를 내며

핸드폰 주인의 정보를 적기 시작합니다.

나미 친구 은주가 나미의 집으로 향하는 사이.

남자는 핸드폰 주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고

나미의 인스타 ID까지 알아내고 맙니다.

나미는 친구의 방문으로

핸드폰이 사라진 걸 눈치채고

남자는 나미의 핸드폰으로 모든 걸 기록해나갑니다.

그때 나미에게서 전화가 오고

나미의 인스타에 자주 나오는 동네로 약속을 잡고

핸드폰 비밀번호를 유추해나갑니다.

뜻대로 풀리지 않자 핸드폰을 부숴버립니다?

그 시각 인근 야산에는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됩니다.

변사체와 함께 나무 영양제가 발견됐고

나무 영양제를 본 형사 지만의 머리에 스친 무언가

오래전 실종된 그의 아들과 함께 심은

자두나무가 변사체 인근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엔

방금 전과 똑같은 영양제가 놓여있었습니다.

터무니없는 추리지만 7년 전 실종된 아들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 말이 되질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정황이 실종된 준영을 가리키는 상황.

그러는 사이 나미는 아빠의 카페로 알바를 나가고

카페에 전화가 옵니다?

자신이 실수로 핸드폰 액정을 깼고

수리업체에 결제까지 해뒀다며 찾아가라는 남자.

곧장 나미는 주소의 낯선 건물로

휴대폰을 찾으러 갑니다.

마침내 다시 만난 그녀의 스마트폰.

나미는 수리업체에서 내민 종이를 의심 없이

적어내려가게 됐고 비밀번호가 유출됩니다.

정보를 받은 남자는

곧바로 휴대폰을 분해해 카메라를 교체하고

비밀번호를 풀어 의문의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그렇게

그녀의 휴대폰은 남자에게 완전히 복제됩니다.

아빠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 나미는

어느 날 그녀가 응원하는 야구팀의 모자를 쓰고

나타난 남자를 보게 됩니다.

찐 단골만 아는 단종 메뉴 자두에이드를 주문하고

거기에

그녀가 즐겨 하는 배틀그라운드까지 하는 남자.

그렇게 남자는 나미의 인상에 박히게 됩니다.

컷이 바뀌고 형사 지만의 아들은

7년 전 엄마 병수발이 싫다며 가출했었었는데요.

지만은 아내에게

아들에 관한 정보를 물어보려 합니다.

이미 잠든 아내 곁에 놓여있는 그녀의 스마트폰

예상대로 아내는

아들 준영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고

두 사람이 나눈 문자에서

지만은 아들의 거주지를 파악하게 됐죠.

남자의 노트북과 연동돼 있는 나미의 핸드폰

그녀가 잠든 사이에도

그녀의 모든 정보를 수집해나갑니다.

현관 비밀번호부터 집 주소 개인적인 인간관계까지...

남자는 나미가 수년 전 연락을 끊은 친구를 사칭해

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한편 나미의 비밀 뒷광고와 인스타 홍보로

엄청난 매출을 얻게 된 사장은

나미의 연봉만 두 배로 올려주기로 하고

당연히 남자는 이 모든 대화를 엿듣고 있었죠.

그리고 남자는

나미가 당근에 내놓은 물건을

사겠다며 채팅을 겁니다.

한편 지만은

아내의 휴대폰에 있던 준영의 전화번호를 조회.

살인범일지 모르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총까지 준비.

(준영은 은미경이라는 여자 번호로 생활하며

정작 자신은 핸드폰이 없었습니다.)

아들이 핸드폰 수리점을

하고 있다는 걸 확인한 지만은

당장 아내 핸드폰에 있던 집 주소로 향하게 됩니다.

열쇠 기사를 불러 들어간 집엔

아내가 보낸 택배가 놓여있었고

그 시각 집으로 들어오는 남자는

누군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곤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남자가 창문으로 지만을 보는 사이

지만은 엄청난 수의 휴대폰과 가짜 명함.

그리고 얼마 전 변사체로 발견된 은미경에 대한

모든 게 기록된 메모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 아들에게 문자가 오게 되고

당장 뛰쳐나와 주변을 살피고

아들이 보낸 문자를 또 받게 됩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은 위치로 달려가는 지만.

결국 모든 것은 아들이 설치해 놓은 함정이었고

다시 아들의 집에 도착했을 땐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한 뒤였습니다.

도주한 남자는 중고거래를 위해 카페를 방문하고

LG트윈스 팬인 나미에게 딱 맞는

LG트윈스 티켓을 들이밀며 표에 문제가 있으면

연락하라면서 표를 팔아치웁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보안관이라 쓰여있는

회사 명함을 남깁니다.

그 후 집에 있던 나미에게 은주가 찾아오는데

나미는 보낸 적이 없는 연락을 받고 왔다는 은주.

그 남자 이야길 하다가

명함에 쓰인 '디지털 보안관'

여정이 취업했다는 곳임을 깨닫습니다.

그 시각 남자는 나미의 이름을 가장해

아빠의 폰에도 해킹툴을 설치하고

잠시 뒤 로켓 배송 알림을 받은 남자는

상자를 가지러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뒤에서 온 습격에 무방비하게 기절해버립니다.

남자가 아빠를 기절시켜 감금해버린 그때

은미경의 변사체가 발견된 곳 근처에선

더 많은 피해자들의 시신이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난 나미의 핸드폰엔

수십 통의 부재중 전화가 쌓여있었습니다.

그녀가 쓴 적 없는 연봉 인상에 관한 수많은 카톡들

그리고 회사를 비방하며 퇴사하겠다는 인스타 글

모두 그녀의 의지완 무관한 것들입니다.

비밀 계정까지 까발려지며

회사 제품들이 반품되기 시작하고

그녀의 인간관계는

남자의 계획대로 박살 나기 시작합니다.

은주와 함께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경찰에 호소합니다.

경찰: 해킹당한 증거를 가져와야 접수됩니다.

디지털 보안관이란 명함에 제대로 속은 나미

직접 설치한 적이 없다면

같이 사는 사람이 설치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 말대로라면 설치는 은주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은주와 나미는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고...

그 시각 야산엔 총 일곱 구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

나미: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남자: 네 폰 내가 주웠으니까

​

과연 결말은 어떻게 끝날까요?

누군가 나미의 인증샷을 찍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

<출처> 무비콕콕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