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전드] 김상욱 교수님이 말하는 일상 속 물리학. 어쩌다어른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우주.

2023. 2. 2. 16:42각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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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전드] 김상욱 교수님이 말하는 일상 속 물리학. 어쩌다어른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우주.

<출처> tvN D ENT YouTube

양자역학이 너무 재밌어서 물리학자가 된

김상욱 교수님을 모시고

tvN 유퀴즈 레전드 모아보는 시간

티전드 시작하겠습니다.

경희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입니다.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나오신 교수님

양자역학의 거장들

노벨물리학 상 수상자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은 학구열이 폭발하게 될 예정입니다.

오늘 양자역학 제대로 잡습니다.

양자역학, 도대체 뭔가요?

1분 3분 5분 10분 버전이 있는데

1분 버전 먼저 하자면

세상 모든 것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원자로 되어있습니다.

전 우주 만물 모든 것 말이죠.

이 원자들의 움직임과 변화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인식할 수 있는

움직임들과 다르게 움직입니다.

그 변화와 움직임을 설명하는 이론이

바로 '양자역학'입니다.

일반적인 물체들은 위치를 정확히 기술할 수 있는데

원자의 경우 위치를 기술할 수 없습니다.

보면 위치를 알 수 있지만

보지 않는다면 위치를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경험으로

'양자역학'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개념과 언어 등

무용지물이 되는 학문 '양자역학'

양자역학은 아는 것이 아닌 받아들이는 것.

20세기는 19세기와 모습이 참 많이 다른데

가장 큰 차이점은 '양자역학'입니다.

물리학을 공부하며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데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기이한 현상'으로 생각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등 느낍니다.

그런데 사실 물리학자의 눈으로 이 우주를 보면

'죽음' 이란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오히려 생명이 많이 이상해 보입니다.

'산다는 것'

우리 주변 대부분의 것들은 죽어 있습니다.

'바다' '건물' '땅'

사실 지구 바깥에서 생명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즉, 이 우주는 죽음으로 충만하고

죽음이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원자들은 대부분 죽어있는 상태로 되어있는데

갑자기 이유는 모르지만

모여서 생명이 됩니다.

정말 이상한 상태인 '생명'으로 잠깐 머물다가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인 '죽음'으로 돌아갑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찰나의 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죽음 앞에서 그 무엇도 위로가 될 수 없지만

'원자는 영원불멸'입니다.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원자는 흩어져서

누군가의 거름이 되고 우주로 날아가

별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원자의 형태론 영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tvN D ENT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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